[미디어펜=이원우 기자]대신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가능국가 숫자를 대폭 확대했다.

대신증권은 13개 나라의 해외주식을 오프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주식 거래 가능 국가는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오스트리아·아일랜드·네덜란드·핀란드·스위스·캐나다·베트남·싱가포르·호주 등이다. 종전의 미국·중국·홍콩·일본 등 4개국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추가된 13개국의 주식을 거래하려면 대신증권에서 해외주식 전용 계좌를 개설하고 전화로 주문할 수 있다.

김상원 대신증권 스마트비즈추진본부장은 "이번 해외주식 거래국 확대가 국내 투자자들에게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