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1일까지 5G 프리미엄 요금제 고객 대상 '지포스나우' 무료 체험
   
▲ LG유플러스 모델이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미디어펜=김영민 기자]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기반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GeForce NOW)가 출격한다. 이에 따라 국내 게이머들은 최신 인기 PC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5G 스마트폰과 PC로 즐길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31일까지 5G 프리미엄 요금제(9만5000원) 이상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지포스나우(GeForce NOW) 무료 체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포스나우’ 앱는 이날부터 원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며, 지포스나우를 설치한 사용자들은 세계 최초의 5G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지포스 나우의 PC버전 역시, LG유플러스 홈페이지(www.uplus.co.kr)의 지포스나우 소개 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아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지포스나우에 접속 후 U+로그인을 선택한 후 본인인증을 통해 엔비디아 계정을 생성하면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지포스나우는 인기있는 디지털 게임 스토어들을 지원한다. 고객들은 스토어에 지원되는 게임을 구매하여  플레이하거나 무료로 제공되는(Free to Play) 게임들을 즐길 수도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이달부터 전국 100곳의 직영점과 메가박스(코엑스, 상암, 하남스타필드)에서 5G 클라우드 게임 체험존을 구축하고, 고객체험 확대에도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지포스나우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RTX 게임 서버를 국내 IDC에 설치하고,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에 기반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손민선 LG유플러스 5G신규서비스담당은 “세계 최초의 5G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지포스나우를 고객에게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라며 “게임의 첫 화면을 보시는 순간, 새로운 시대가 열린 것을 실감하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포스 나우는 컴퓨터 그래픽 분야 글로벌 리더인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북미와 서유럽의 30만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베타(시범)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시범 서비스 참여 대기자만 100만명이 넘을 정도로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으며 차세대 게임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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