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H투자증권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NH투자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를 이용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랩어카운트 'NH로보 EMP 랩'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투자성향 파악부터 ETF 포트폴리오 구성과 리밸런싱에 의한 매매 등 대부분의 과정이 자동화된 로보어드바이저에 의해 운용되는 랩 어카운트로 사람의 주관적 판단을 배제해 예측 오류를 최소화했다. 

NH로보 EMP랩은 다양한 포트폴리오 이론과 데이터를 학습한 머신을 통해 최적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지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만한 요인들을 수집하고 분석해 인공지능으로 지수의 상승 및 하락을 예측하는 모델을 기반으로 주식·채권·대체투자(AI) 자산군의 비중을 배분한다.

또 머신러닝과 듀얼 모멘텀 전략을 혼합해 자산군별 최상위 ETF를 선정하고, 위험균형(Risk Parity) 모델을 적용해 개별 자산의 비중을 조정해 최종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NH로보 EMP랩은 금융위원회 주관 제4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최종 통과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했다. 

최소 계약금액은 1000만원이며, 운용보수는 연 0.8%다. 계약기간 중 중도 입출금 및 중도해지가 가능하며, 상품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NH투자증권 영업점과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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