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어린이 100명의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 펼쳐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4부작, 그 마지막 편 ‘아주 특별한 소원, 때로는 기적이 됩니다!’가 22일(토) 방송된다.

마지막 편에서는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줌으로써 희망을 전하는 메이크어위시와 함께 전 세계 어린이 100명의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를 펼친다. 아이들의 소원을 해결해주기 위해 배우 이지아와 이수경이 나섰다.

몸에 상처가 나면 수포가 생기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 일곱 살 유민. 상처가 잘 아물지 않아, 몸 곳곳 상처 투성이인 유민의 소원은 공주가 되는 것! 유민이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탤런트 이지아가 공주로 변신시켜 주고 함께 화보촬영을 해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을 갖는다.

근이영양증이라는 근육병을 앓고 있는 중환, 중찬 형제. 경북 김천에 살고 있는 형제는 외출이 쉽지 않아 제대로 된 가족 나들이조차 해본 적이 없다.

서울 나들이가 꿈이라는 형제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 이수경이 직접 드라마 촬영현장(국가가 부른다 / 파주)으로 초대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준 시간을 만나본다.

개발의 상징인 고층빌딩들과 아시아 최대의 슬럼가가 혼재하는 경제중심지역 뭄바이. 인구 1400만 명 중, 1000만 명 이상이 무허가 판잣집에서 생활한다. 그 곳에는 올해 소아암 진단을 받은 리디카가 살고 있다. 악기연주와 노래 부르는 걸 가장 좋아하는 리디카의 소원은 하모니움을 갖는 것.

소아암 치료로 웃음을 잃은 리디카에게 하모니움을 선물하고, 인도유명가수가 찾아가 리디카의 꿈을 응원한다.


KBS 사랑의 리퀘스트는 22일(토) 오후 6시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