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전투기가 추락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리비아 현지 언론은 지난 2일(현지시각) 리비아 동부에 위치한 토부룩시 주거지역에 한 대의 리비아 전투기가 추락해 민간인 3명이 죽고 9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 리비아 공군 전투기/뉴시스

피해지역 거주민들에 따르면 비행기가 토부룩시 임시 의회 건물로부터 1km 떨어진 곳에 리비아 전투기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한편 리비아는 현재 오랜 내전 중에 있으며 수도 트리폴리 국제공항의 지배권을 놓고 이슬람 민병대와 정부군의 교전이 계속되고 있다.

리비아 전투기 추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비아 전투기 추락, 안타까워” “리비아 전투기 추락, 3명이나 죽다니” “리비아 전투기 추락, 안 좋은 소식이네” “리비아 전투기 추락, 하필 민간인 지역에 추락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