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너럴모터스(GM) 로고 / 사진=GM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12년 만에 파업에 들어간다.

미국자동차노조(UAW)는 GM 사측과의 협상에서 임금, 건강보험, 고용안정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새로운 협약 체결에 실패함에 따라 16일 0시(현지 동부시간 기준)부터 파업에 들어갔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

GM 노조의 파업은 지난 2007년 이틀간 발생했던 파업 이후로는 12년 만이다.

AP통신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GM의 미국 생산이 중단되면서 캐나다와 멕시코에서의 GM 차량 생산도 멈춰 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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