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화와 인류 화합의 의미를 돌아 볼 수 있는 계기 마련

유튜브가 네덜란드 대표팀 출신의 축구선수 에드가 다비즈(Edgar Davids)가 이끄는 길거리 축구 팀의 세계 투어 ‘풋볼 피버:스트리트 레전드의 귀환’ 공식 채널을 개설했다.

다비즈 선수는 지난 2005년 길거리 축구팀을 결성해 유럽과 미국, 남미 순회 투어에서 다섯 개 국가의 팀들과의 대결에서 모두 승리해 ‘스트리트 레전드(Street Legends)’라는 칭호를 얻은 바 있다.





이번 ‘길거리 축구 채널(www.youtube.com/streetsoccertour)’은 5년 만에 부활한 ‘스트리트 레전드’의 화려한 경기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축구 열기를 한껏 고취시키는 동시에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삶의 방식을 소개해 세계 평화와 인류 화합의 의미를 돌이켜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풋볼 피버: 스트리트 레전드의 귀환’ 투어는 18일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을 시작으로 영국 런던(5월 19~20일)과 프랑스 파리(21일), 세네갈의 다카르(23일, 25일)와 고리섬(24일), 케냐 나이로비(27~28일), 가나의 아크라(29일)와 쿠마시(30일), 케이프 코스트(31일)를 거친 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1~2일)와 케이프타운(3~4일)에서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현재 ‘스트리트 레전드는’는 암스테르담과 런던, 파리의 현지 길거리 축구 팀들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네덜란드와 영국 일정을 마쳤으며 세네갈에서 아프리카 원정을 시작했다. 네덜란드와 영국에서의 경기는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글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고 있는 김경숙 상무는 “길거리 축구 채널은 유럽에서부터 세계인의 축제가 열리는 아프리카 남아공까지 곳곳의 축구 열기와 삶의 모습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이벤트가 축구 열기를 본격적으로 고취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가 축구를 통해 화합되는 모습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