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30여개 협력사와 현충원 참배·묘역 정비 진행
   
▲ 24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앞줄 왼쪽부터 8번째부터)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 김용수 연합정밀 대표 등이 참배·묘역 정비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시스템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화 방산계열사들이 국군의 날(10월1일)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 및 묘역 가꾸기를 하며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 한화에 따르면 한화시스템과 30여개 협력사 임직원 70여명은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현충원 참배 후 묘역을 정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산업 종사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업계 상생협력 기반을 확대하고자 협력사와 함께 하는 보훈관련 봉사활동을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행한 바 있다.

앞서 18일엔 ㈜한화와 한화디펜스가 공동으로 현충원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양사 직원 60여명은 현충원 참배 후 2000여위의 묘에 헌화를 했으며, 묘역 주변을 정화하는 활동도 함께 했다. ㈜한화와 한화디펜스는 각각 2011년과 2014년에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체결, 매년 2회 이상 현충원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화 관계자는 "애국지사 및 국군장병의 넋을 기릴 때마다 더욱더 사업보국에 매진해야겠다고 다짐한다"며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 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업계와 힘을 합쳐 튼튼한 국가안보와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방산계열사는 △애국시무식 △현충원 묘역정비활동 △국가 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나라사랑 푸드뱅크 △보훈 요양원 후원 등을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