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손희연 기자]LH는 오는 11월18일부터 대전 LH토지주택대학교에서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해당 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은 부동산개발 관련 전문인력의 관리·육성을 위해 관련법령에 따라 개설된 법정 교육과정이다. LH는 지난 2008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초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총 23차에 걸쳐 1005명의 교육생을 양성했다.
교육은 오는 11월18일부터 28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대전 LH토지주택대학교 내 학이시습관에서 진행되며, 교육대상은 부동산개발업법 제5조에 따른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이다.
교육과정은 △부동산개발업법, △직업윤리, △공법‧조세‧회계 등의 ‘공통과정’과 △리스크관리, △입지‧타당성분석, △기획‧마케팅 등의 ‘선택과정’을 포함해 총 60시간으로 구성되며, 팀별 주제발표 및 현장견학 과정도 포함된다.
LH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부동산개발 노하우를 공유‧전파하고, 정부의 부동산 전문인력 관리‧육성에 적극 부응하는 등 공적역할을 제고할 것이란 방침이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신청 접수는 이달 30일부터 10월11일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LH 인재개발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구 LH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부동산 개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관련인력 전문성을 제고하는 등 부동산 개발업이 성숙단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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