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통’ 권리세 애도 물결, ‘영정사진 웃고 있지만’ 빈소 눈물 행렬

교통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친 지 나흘 만인 7일 사망한 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권리세(23)를 애도하는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애도 물결 / 뉴시스

권리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는 권리세와 MBC TV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 동고동락한 가수들과 동료 아이돌 그룹을 비롯해 연예계 선후배들이 대거 찾았다.

이틀 전 레이디스 코드 멤버 은비(22)를 같은 장례식장에서 떠난 보낸 직후라 권리세의 빈소를 찾은 연예인들은 더욱 안타까워했다.

마지막 추석맞이 인사를 하듯 영정 속에서 한복을 차려입은 권리세의 밝은 모습에 대부분 눈시울을 붉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권리세 애도 물결, 아직도 실감나지 않는다” “권리세 애도 물결, 슬프다 나머지 멤머들은 어쩌나” “권리세 애도 물결, 새로운 세상에서 더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