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요제 리턴즈 공식 후원…푸드트럭·충장 롤러장 운영도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라인건설은 라인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3~6일 4일간 광주광역시 충장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린 '추억의 충장축제' 주요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운영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 라인건설이 지난 3~6일 광주광역시 충장로 일대에서 열린 '추억의 충장축제'를 공식 후원했다. 사진은 공병탁 라인건설 사장이 축제 세부 프로그램인 '대학가요제 리턴즈'에서 참가자에게 동상을 수여하는 모습. /사진=라인건설


지난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추억의 충장축제'는 광주 시민을 비롯해 호남 지역 주민과 각계의 문화예술인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호남 대표 도심 길거리 문화 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9년 우리나라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로 세 번째 충장축제 후원에 참여한 라인건설은 라인문화재단과 함께 4일 광주 5·18 민주광장 주무대에서 진행된 '대학가요제 리턴즈'를 공식 후원했다. 대학가요제 리턴즈는 과거 유명 숱한 추억의 스타들을 배출하며 최고의 대학 축제로 자리매김했던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의 노래와 장면들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1·2차로 나뉘어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일원에서 진행한 '충장 달빛캠핑'에서 네트워킹 추억파티, 추억의 가족 오락관, 아시아 올빼미 영화제 등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추억의 프로그램을 통해 캠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이 밖에 캠핑장 내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참가자에게 무료로 간식 및 음료를 제공하고, 충장 롤러장을 운영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공병탁 라인건설 사장은 "호남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의 참여를 통해 지역문화의 활성화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예술 및 인재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인건설은 '추억의 충장축제' 말고도 지난 5월 라인문화·장학재단과 함께 광주광역시 미술대전을 후원한 바 있다. 특히 광주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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