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Safety 2020' 프로젝트 시작…지배구조 개선 노력도 지속
   
▲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컨퍼런스'에서 김택중 OCI 사장 (왼쪽)과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CI


[미디어펜=나광호 기자]OCI가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컨퍼런스'에서 'DJSI Korea' 편입을 인증 받았다. 이 지수에 11년 연속 편입된 것이다.

OCI는 환경안전 분야에서 안전보건 관리역량을 강화시키는 'Safety 2020'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시작했고, CEO 안전편지 발송 등 안전경영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또한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위해 전문성 있는 이사회 구성 및 감사위원회 독립성 보장 등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창립 60주년을 맞아 OCI는 60일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간 전국 300개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솔라스쿨 프로젝트', 중증 환아들을 위한 가족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택중 OCI 사장은 "앞으로도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추구하며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OCI는 2010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2011 감사대상 △2012 투명경영대상 △2013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대상 노사협력부문 △2016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기업 등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2019 DJSI Korea 지수에는 204개 평가대상 기업 중 40개(19.6%) 기업이 편입됐다. DJSI는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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