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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개최된 '2019년 시공VE 경진대회'에서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첫줄 오른쪽 다섯 번째), 수상업체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H |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4일 진주 LH 본사에서 기능향상·가치혁신 및 비용절감에 공헌한 우수 시공VE 활동팀에 대한 평가와 성과공유를 위해 ‘2019년 시공VE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공VE(Value Engineering)는 최소의 비용으로 시설물에 필요한 최적의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시각으로 창조적 대안을 도출해 성능향상, 원가절감 등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관리기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공VE 활성화를 통한 기술력 증진을 효과적으로 유도하고자 전국 LH 건설현장에 참여중인 시공사를 대상으로 지역본부 예비심사를 거쳐 ‘비용절감’, ‘기능향상‧가치혁신’ 두 가지 분야, 단지‧주택 부문에서 총 8개의 우수 업체를 선정해 표창과 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이전과 달리 건설공사의 시공VE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도 주요 항목으로 함께 평가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향후 LH는 우수 시공VE 활동에 대한 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하고, 발굴‧제안된 제도개선 사안은 관련부서 협의를 통해 개선추진 및 신규 설계에 적용하는 등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도출된 성과를 다방면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LH는 시공VE를 통해 건설공사의 통상적 업무 틀을 탈피한 창의적 아이디어 창출을 장려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업계와의 상생협력 및 고객감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설계‧시공‧유지관리 등 건설공사 전 과정에 업체 관계자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품질‧가치향상을 도모하고 개선사항을 발굴‧제안하는 ‘시공VE 경진대회’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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