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19 한라드론데이’ 행사 단체사진./사진=한라 |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한라는 지난 24일 한라대학교(강원도 원주 소재)에서 한라 드론담당자 및 한라대학교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한라드론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라는 자체 개발한 ‘드론측량 3D현장관리’, ‘드론VR 공정관리’ 등 스마트건설 신기술들을 확대 적용하기 위해 현장 드론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또 한라대학교와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래 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분야 스타트업 특강, 4차 산업혁명과 DT(Digital Transformation)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별도 체험 부스도 운영해 건설현장에 적용된 IT기술을 소개하고 웨어러블 로봇, Lidar 활용 드론측량, 3D모델링활용 클라우드서비스 등 건설신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라는 드론, VR 등 신기술 개발 및 교육을 통해 스마트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현장 상공에서 드론으로 360도 파노라마 촬영을 하고 촬영정보를 공유해 보다 편리하게 공정을 관리하는 ‘드론VR 공정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드론으로 항공사진 촬영 후 프로그램으로 현장현황을 3D로 모델링해 현장 직원들이 시공계획을 치밀하게 수립하고 토공량을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드론측량 3D현장관리’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드론을 활용한 건설신기술 이외에도 모바일과 AR기술을 활용한 ‘모바일검측앱’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현장검측 및 현장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개선해 나가고 있다.
한라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와 LH공사가 주관한 ‘드론웍스데이(Drone Works Day)’에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초청을 받아 관련 IT신기술을 소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라 정보기획팀 관계자는 “올해 11월에도 건설사 유일하게 행사에 참가해 드론 민간건설 활용사례를 소개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공공의 드론활용과 확산정책에도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