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밀레니얼 세대 '만남의 장'
[미디어펜=장윤진 기자] 386세대를 대표하는 보수진영의 정치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386시대를 전복하라’고 주장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만난다.

   
▲ /사진=플랫폼 밀레니얼 제공

 
'밀레니얼 386시대를 전복하라'를 지난 4일 출간한 플랫폼 밀레니얼(백경훈 외 10명)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홍대앞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저자와의 대화'는 원희룡 지사가 묻고 밀레니얼 세대이자 저자들이 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자들은 원희룡 지사를 사회자로 초청한 이유에 대해 "386세대의 대표적인 정치인이자 현재 행정가로 누구보다 386시대의 명과 암을 명확히 진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며 "또한 밀레니얼 세대와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하는 소통능력이 있고 개혁의지가 높아 보였다"고 전했다.
 
토크콘서트에는 '386의 절대반지 민주주의 그 이후'를 쓴 김동민, '386 정규직, 그들만의 노동시장'을 쓴 이윤진, '미래와 386의 충돌'을 쓴 함동수 등 저자 3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원희룡 지사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대학생활, 386세대에 대한 의견, 현재 대한민국에 어떤 리더십이 필요한지 등을 공통 질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각의 저자들이 쓴 글과 관련해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 청년들이 느끼는 노동시장의 문제점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진다. 
 
한편 이 책은 2000년생부터 1981년생까지 총 11명의 청년 저자들이 각각의 분야에서 386을 비판하고 그를 넘어선 자신들의 대안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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