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령인 괌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4분께 태평양 괌 섬 북서쪽 44㎞ 해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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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괌 지진/사진=기상청 제공 |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이번 지진의 진원은 수심 133㎞로 진원이 깊어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당초 미국 지질조사국은 지진 규모를 6.9라고 밝혔다가 7.1로 상향 조정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괌 지진, 큰 피해는 없는 듯” “괌 지진, 규모는 높지만 쓰나미 없다니 다행” “괌 지진, 국내 미칠 영향은 없겠지” “괌 지진, 한국인 관광객 피해는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