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장윤진 기자] 대한민국이 배출한 세계적 팝스타 방탄소년단(BTS)도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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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포그래픽=장윤진 기자 |
지난해 아시안게임 야구 선수 선발 과정 등에서 형평성 논란을 시작으로 최근 한류 확산에 큰 공을 세운 BTS에게 병역해텍을 줘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자 예체능 특기자에 대한 '특례 논란'이 거셌다.
이에 정부는 병역 대체복무 개선 방안을 발표했고 국위선양에 기여한 대중문화 예술인에게 대체 복무 혜택을 주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와 관련해 "2022년부터 병역자원이 부족해지는 터에 안보를 위해서 대체 복무 인력의 감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언급했다.
그러나 클래식 음악, 무용 콩쿠르 수상자를 위한 대체 복무는 유지된다.
다만 혜택 인정 대회는 기존 48개에서 7개 대회가 폐지됐다.
한편 스포츠 분야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후보 선수도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됐다.
석사전문연구요원과 산업기능요원, 승선근무 예비역 등의 혜택 인원은 5년 간 1300명을 단계적으로 감축 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장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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