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오는 12월부터 코스닥시장 대표 지수인 코스닥150 구성 종목이 변경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6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어 코스닥150과 KRX300의 구성 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스닥150에서는 현대바이오와 에이치엘사이언스, 국일제지, 사람인에이치알, NHN한국사이버결제 등 17개 종목이 들어가게 됐다.

리더스코스메틱, 한국정보통신, 한글과컴퓨터, 마크로젠, JW신약 등 17개 종목은 빠진다.

변경 후 코스닥150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46.6%(지난 22일 종가 기준)로 변경 전보다 1.9%포인트 높아지게 됐다.

한편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인 KRX300에서는 23개 종목이 편입하고 24개 종목이 빠지게 됐다.

화승인더, 쿠쿠홈시스, 롯데푸드, 보령제약, 현대오토에버 등이 편입되고, 세아베스틸, 현대일렉트릭, 두산퓨얼셀, 삼진제약, 한화손해보험 등은 편출된다.

변경 후 KRX300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은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전체의 78.7%로 이전보다 0.3%포인트 높아지게 됐다.

한편 이번에 변경된 내용은 내달 13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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