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전문점 두산타워는 중국 국경절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웰컴투 두타 어텀 페스티벌(Welcome to Doota Autumn festival)’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1~7일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중국 국경절 기간 두타를 방문하는 중국인과 외국인 대상 판촉행사로 약 30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 두타 제공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중국어 안내물을 매장별로 비치하고 1층에는 중국인 쇼핑도우미를 배치한다. 도우미는 매장 안내와 아이템 추천 등을 돕게 되며 내달 3~5일 오후 4~10시에 운영될 예정이다.

전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별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두타 파우치를 일별 선착순 500명 한정으로 증정한다. 중국 은련카드(Union Pay International)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김 세트를 일별 선착순 250명 한정으로 제공한다.

이번 기간에는 신진 디자이너 존 ‘디콤마(기존 두체)’의 특별 할인 행사도 마련됐다. 매장별 평균 20% 정도 할인하며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매장도 있다. 디콤마 쿠폰북을 별도로 5000부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으로 쿠폰은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두타 관계자는 “올해는 아시안게임과 국경절이 겹쳐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고객 맞춤형 이벤트 등을 통해 리뉴얼한 두타를 더욱 널리 알려 세계적인 패션 명소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