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대신증권이 오익근 부사장을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오익근 업무 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고 30일 발표했다.

1987년 대신증권에 공채로 입사한 오 부사장은 32년간 근무한 재무·금융 전문가다.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대신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업계 10위권의 우량 저축은행으로 성장시키기도 했다.

오 부사장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은 최근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당선돼 내년 1월 취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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