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평가와 선진 인사제도 부문서 높은 점수 받아
[미디어펜=김견희 기자]한국필립모리스는 우수고용협회로부터 아태지역 '우수 고용주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준 TEI는 세계 각국의 우수한 고용주를 검증하는 글로벌 기관이다. 이 기관이 부여하는 TEC 인증은 더 나은 업무 환경을 구현하는 데 있어 지속적인 헌신을 보여준 기업에게 주어지는 국제 공인이다.

이번 인증은 지난해 연말 싱가포르에서 공표됐고 한국에서는 이달 발표됐다.

인증 절차에서는 조직의 인사 전략, 인력 수급 계획, 인재의 채용, 직원들의 교육과 능력개발, 공정한 성과 평가, 합리적인 급여와 보상, 테크놀로지 등 회사 경영 전반을 심사했다. 

프라빈 우파디예 한국필립모리스 피플앤컬쳐 총괄 전무는 "소비자 중심의 기업으로 변화함에 있어 '사람 중심'의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힘써 온 우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해당 결과에 대한 신빙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인증 프로세스와 시스템, 데이터에 대해 글로벌 비즈니스 자문 기관인 BDO(Binder Dijker Otte)로부터 별도의 외부 감사를 받아 신뢰도를 높였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우리가 혁신 제품과 기술로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변화하는 원동력은 과학, 영업, 제조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들이 함께 협업하는 것으로부터 나온다"며 "회사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최상의 업무 환경과 선진화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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