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0fps의 빠르고 정밀한 AF, 포커스 클러치 기능 탑재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파나소닉코리아는 전달 출시된 루믹스 S 프로 16-35mm F4(이하 S-R1635) 렌즈에 이어 루믹스 S 프로 70-200mm F2.8 OIS(이하 S-E70200) 렌즈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파나소닉코리아의 전문가용 고성능 렌즈 2종은 라이카에서 개발한 L-마운트 규격을 적용했다.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해 'LEICA 인증'도 받았다.

   
▲ S-E70200 렌즈 /사진=파나소닉코리아 제공

L-마운트 망원 줌 렌즈 S-E70200은 F2.8 고정 대구경 망원 줌 렌즈로서 주변부까지 해상력이 뛰어나고 아름다운 보케와 보케 그라데이션을 통한 입체적 표현이 가능하다. L-마운트 광각 줌 렌즈 S-R1635는 소형 경량이지만 고속 AF와 고해상도 영상이 장점이다.

전문가용으로 설계 및 개발된 신제품 S-E70200 렌즈는 17군 22매의 렌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UED 2개, ED 렌즈 3개가 포함돼 있다. 또 손떨림 보정에서는 보디(BIS) 5축, 렌즈(OIS) 2축에 의한 듀얼 IS 2 대응으로 7스톱의 높은 보정 효과를 보여준다. 텔레컨버터 1.4배(DMW-STC14) 또는 2배(DMW-STC20)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여기에 480fps AF제어로 고속 AF 기능과 포커스 클러치 기능을 사용하면 즉각적인 AF/MF 전환과 정확한 수동 포커스가 가능하다. 방진방적 설계와 영하 10도 이하의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필터 지름은 82mm, 무게는 1570g, 가격은 339만원이다.

   
▲ S-R1635 렌즈 /사진=파나소닉코리아

S-R1635 렌즈는 줌 전역에서 개방 F4.0 조리개를 지원하는 광각 줌 렌즈로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 촬영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렌즈는 9군 12매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구면 렌즈 3개, ED 렌즈와 UHR 렌즈 각 1개를 포함, 최적으로 배치해 뛰어난 해상력과 아름다운 보케를 자랑하며 비네팅 현상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또 480fps의 고속 센서로 빠르고 정밀한 AF와 포커스 클러치 기능으로 즉각적인 AF/MF 전환이 가능하다. 이 렌즈는 방진방적·저온 설계로 야외 촬영에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며 필터 지름은 77mm, 무게는 500g, 가격은 19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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