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에 대비해 그룹 주요 임원진들 서울아산병원에 모여
   
▲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병세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롯데그룹은 신 명예회장의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어 만일에 대비해 그룹 주요 임원진들이 병원에 모여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신 회장은 현재 중환자실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명예회장은 지난달 18일 영양 공급 관련 치료를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이후, 현재까지 입원 중이다. 지난해 11월 26일에도 탈수 증세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지난주 갑자기 건강 악화가 심했던거 같다"라며 "경과를 봐야할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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