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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면세점 서울점./사진=신라면세점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으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신라면세점은 오는 7일 부터 서울점과 제주점 동시에 영업을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지난 1월 서울점에 방문했다는 통보를 받고 지난 2일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또한 중국으로 돌아간 후 확진판정을 받은 중국인이 잠복기로 추정되는 기간 동안 제주점에 방문했다는 제주도의 발표에 따라 같은날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그동안 신라면세점은 당국의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했으며, 영업점 시설과 비품 전체에 철저히 방역과 소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신라면세점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감염증 예방을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자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영업시간을 한시적으로 서울점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제주점은 오전 9시30분에서 오후 6시30분까지 단축하기로 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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