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금융지주가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의 연결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8653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34.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공시된 매출액은 10조 2200억원으로 27.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099억원으로 42.2% 증가했다.

작년 대내외 악재로 인한 증시 부진에도 수익 구조 다변화와 사업 부문 간 시너지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자평했다. 특히 투자은행(IB) 부문과 자산운용 부문 수익이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