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6시내고향 캡처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이 오는 18일 방송 예정인 KBS1 '6시내고향'의 '떳다! 내고향 닥터'에서  6개월 시한부 남편을 챙기며 생계를 잇고 있는 '가모장' 이순희(74세·여)씨의 관절 통증을 치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 씨는 허리와 다리 통증 때문에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지만 손에서 일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에 처했다. 한 동안 딸이 아파 손수 병 간호를 했는데, 딸의 건강이 회복되자 이번엔 남편의 암소식이 전해졌다. 2년 전 췌장암 진단을 받은 남편의 병원비를 감당하려 순희씨는 통증도 외면한 채 밭일에 나선다. 

이 씨는 이러한 이유에서 아픈 가족을 돌보며 자신의 통증은 파스 한장으로 달래왔다. 이 씨는 그저 "남편이 6개월 시한부를 선고 받은 후 지금까지 함께 있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한다.

이를 본 이수찬 대표원장은 "통상적으로 환자들은 척추나 무릎 중 한 곳의 통증이 심해지면 병원에서 치료를 진행하는데 이 씨는 현재 굽은 허리와 변형된 무릎 둘 다 통증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하면서 통증 해결에 나섰다.

이 대표원장이 이 씨의 통증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과정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6시 내고향 '떴다! 내고향 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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