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학교 개학 연기, 학원 휴원 등이 잇따르자 21일 온라인 교육 관련 종목이 줄줄이 상한가를 쳤다.

이날 코스닥 상장기업이자 스마트러닝 전문회사인 아이스크림에듀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86%)까지 폭등한 1만 2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엠디(29.89%), YBM넷(29.86%), NE능률(29.98%)도 각각 상한가를 기록했다. 메가스터디(26.24%), 디지털대성(19.02%), 이퓨쳐(16.76%) 등도 상승폭이 컸다.

대구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급증하자 대구시교육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치원과 모든 학교 개학을 연기했으며 사설 학원에도 전면 휴원을 적극 권고한바 있다. 교육부도 코로나19 환자 이동 경로를 중심으로 학원에 휴원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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