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부평구 백운2구역 재개발로 1409가구 아파트 조성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46~84㎡ 837가구 일반분양
   
▲ 힐스테이트 부평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현대건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백운2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힐스테이트 부평’을 3월 분양 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인천시 부평구 백운2구역(부평구 경원대로 1184번길 일원)을 재개발한 힐스테이트 부평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총 1409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46~84㎡ 83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6㎡ 8가구 △59㎡A 165가구 △59㎡B 186가구 △75㎡ 216가구 △84㎡ 262가구다. 전 가구를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선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백운2구역은 백운역과 접하고 있어 일대 정비사업장 중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백운역 주변은 정비사업이 활발해 사업지 주변 2km 이내 향후 약 2만여 가구가 공급 예정(사업시행인가 완료 단지)이어서 미니신도시급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부평은 백운초, 신촌초, 부평서여중, 부평서중, 부광고, 인천제일고 등 초·중·고가 모두 도보거리에 있다. 부평역, 간석오거리 등에 위치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고, 부평도서관도 아파트와 가깝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점도 특징이다. 잔디광장과 수목이 어우러진 부평공원이 인접하며, 백운공원, 함봉산, 동암산 등도 가깝다.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2001아울렛(부평점), 롯데마트(부평역점·부평점), 홈플러스(간석점), 인천성모병원 등을 단지에서 이용하기 좋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단지인데다 최고 39층 높이로 설계되어 랜드마크 효과도 기대된다.

전용면적 59A㎡ 타입은 소형임에도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선보이며,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을 내놓는다. 틈새면적인 전용면적 46㎡, 75㎡ 타입도 선보여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전용면적 84㎡ 역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4베이(BAY) 판상형 구조,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등 최신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현대건설 홈 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된다. 조명 및 난방 제어,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택배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청정 시스템도 도입된다. 세대 내 헤파(HEPA) 필터 전열 교환기가 설치되며, 현관에 빌트인 클리너(유상옵션)가 제공되어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준다.

다채로운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돋보인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스포츠 공간과 도서관, 주민회의실 등이 꾸며져 입주민들의 여가 생활을 돕는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인천 분양시장은 치솟은 서울 아파트 값에 비해 집값이 합리적인데다, 대형 교통호재가 많아 지역 내 수요는 물론 부천, 서울 등에서도 고객들의 문의가 많다”며 “부평구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우수한 설계와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부평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인 부평구 경원대로 1184번길 24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부평이 들어서는 인천은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청약자격과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이 이상, 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인천시 전용면적 85㎡ 이하 250만원)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주택 당첨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을 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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