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불꽃축제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도시공사는 인천 송도 인천아트센터 호수 인근에서 제2회 인천음악불꽃축제가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송도 불꽃축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축제는 50번째 인천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 오후 4시에는 사전공연이 펼쳐지며 저녁 7시30분에는 문화공연이 시작된다. 오후 8시5분부터는 레이저 조명쇼와 함께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주최측은 다른 지역 행사와 마찬가지로 많은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자가용 보다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면하고 있다.

인천지하철을 이용해 센트럴파크역 2번 출구, 국제업무지구역 2번 출구, 인천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오면 행사장으로 연결된다.

버스로는 시내버스 6번, 92번, 909번, 6-2번, 91번을 이용하면 되고 광역버스로는 M6505, M6724를 타면 행사장 입구까지 들어갈 수 있다.

송도 불꽃축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도 불꽃축제, 보러 가야지” “송도 불꽃축제, 여의도 불꽃축제 못봤는데 여기라도 가야지” “송도 불꽃축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