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건물 [사진=문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마트 관광도시 시범 조성사업'에 40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공모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문광부에 따르면, 총 4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관광객 방문이 잦는 구역에 스마트 관광 요소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 기반 실감형 콘텐츠 ▲온라인-오프라인 연계(O2O) 기술 기반 실시간 예약·결제 서비스 ▲챗봇 기술 활용 실시간 상담 서비스 ▲ 공유플랫폼 활용 관광지 이동수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지방자치단체와 기술력을 갖춘 기업 또는 대학의 컨소시엄 단위로 모집한다.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후보지 3곳을 선정하며, 후보지당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계획안 구체화 방안 마련을 지원한 후, 현장 시연 등을 거쳐 1곳을 최종 선정하고 35억원을 지원, 스마트 관광도시로 육성한다.

원하는 지자체는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준비해 관광공사 스마트관광사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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