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 선언

전국언론노조는 언론노조 KBS 본부가 7월 1일 0시를 기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KBS 본부 비상대책위원회는 6월 30일 총파업 지침 1호를 발표하고 “취재, 편집, 더빙 ,녹화, 생방송 등에 종사하는 전 조합원은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비대위의 파업 지침에 따라 행동한다”라고 명했다.

국내 출장자, 출장 예정자도 출장을 취소하고 파업에 동참하고 모든 업무를 파업 돌입 이전까지 소속 부서 책임자에게 인계하라고 발표했다.

KBS 본부는 7월 1일 오전 10시 KBS 본관 민주광장에서 파업출정식을 열고 오후 2시 전국 조합원 총회를 개최한다.

한편, 언론노조는 30일 제 13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KBS 본부 총파업 연대투쟁지원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