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 코로나19가 빠른 확산 속에 관련된 불법 행위가 늘고 있어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지난달 27일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우한 폐렴이 의심된다고 허위 신고해 공무원이 출동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지난달 11일 춘천지검 속소지청은 업무방해 혐의로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B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에 코로나19 관련된 허위사실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코로나19 관련 사건이 연속되고 있어, 대검은 지난달 21일부터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차려 운영중이다.
향후 코로나19 관련 사건의 경우 신속한 수사를 원칙으로 엄중 처벌한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