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9개·9372 점포 참여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중소벤처기업부는 자발적으로 상가 임대료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전달 대비 138% 증가한 임대인 326명이 동참한다고 1일 밝혔다. 

참여한 프랜차이즈 업체는 또봉이, 피자마루, 맘스터치, 커피베이, 이디야커피, CU, GS25, 더벤티, 명륜진사갈비 등 9개로 전국 9372개 점포가 착한 임대인 운동을 시작한다.

이 운동에 참여한 임대인은 지난달 20일 137명에 이어 1주일 사이에 138% 증가했다. 이중 임대료를 6개월 이상, 20% 이상 인하한 임대인은 전체의 25.7%인 84명이다.

정부는 상반기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인하액의 50%에 대한 소득세·법인세를 감한다. 또 한 시장 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점포 규모가 20%를 넘는 경우 노후전선 정비, 스프링클러 설치 등 화재 안전 패키지를 제공한다. 정부 소유 재산의 소상공인 임차인에 대해서도 임대료를 대폭 인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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