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통해 모바일 ‘KCTV’ 개통

KCTV 제주방송이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KCTV제주방송은 오는 5일부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을 통해 지역 방송인 채널 5번과 정보채널 4번을 실시간 방송 서비스하는 ‘모바일 KCTV’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집안에서 TV를 통해서만 만나던 KCTV의 제주 지역뉴스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앞으로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국내외 어디서나 만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역 채널 4번으로 제공되는 실시간 항공 스케줄과 날씨 정보 그리고 경조사 등의 정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편리하게 볼 수 있어 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개 채널에 대한 방송서비스와 함께 주요 뉴스 검색 기능 그리고 ‘세계 자연 유산 제주화산섬’과 수중 프로그램인 ‘스쿠바 리포트’ 등 50여편의 고품질 프로그램에 대한 VOD(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KCTV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서비스는 웹 서비스 방식으로 스마트폰에 탑재된 인터넷 브라우저 주소창에서 www.kctvjeju.com를 치면 바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이폰의 경우 홈 화면 추가 메뉴를, 안드로이드폰은 책갈피 메뉴를 선택하면 아이콘이 만들어져 손쉽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데 상세한 사용법은 KC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CTV제주방송 김귀진 보도편성이사는 “이번 스마트폰 서비스로 내 손안의 KCTV를 실현했으며 앞으로 앱 방식 서비스의 개발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스마트폰 방송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