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인지역 53개 중고등학교 대상, 언론인 출신 강사진 파견

한국언론진흥재단이 3일부터 서울과 경인지역 53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신문을 활용한 글쓰기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특강에는 주요 신문사 편집국장과 논설위원 등을 지낸 전직 언론인 9명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친다.

언론진흥재단은 “수십년간 언론에서 풍부한 글쓰기 경험을 쌓아온 언론인들이 중고등학교 현장을 찾아가 직접 글쓰기를 지도하면서 학생들의 글을 다듬어주는 일은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전직 언론인들이 학생들의 글쓰기 지도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