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대구 출신 야구인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만수 전 감독은 코로나19 확산을 걱정하며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온 국민이 근심과 두려움에 싸여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믿습니다. 어떤 어려움과 역경이 오더라도 우리는 반드시 이겨 내리라 믿습니다"라는 메시지를 4일 언론을 통해 전달했다.

이 전 감독은 "힘내세요. 절대 포기하거나 좌절해서는 안 됩니다. 파이팅"이라고 코로나19 피해자들,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애쓰는 의료진 등을 격려하면서 'Never ever give up'이라는 자신의 좌우명을 강조했다.

이만수 전 감독은 야구 불모지 라오스에 야구를 보급하며 야구팀 창단, 야구장 건립 등을 통해 한국야구 전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