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쿠 정수기와 살균수 출수 밸브/사진=쿠쿠홈시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쿠쿠홈시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살균 성능을 강화한 정수기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살균 기능을 강화한 자사 정수기의 2월 하루 판매량이 코로나19 확산 전인 1월과 비교해 32% 증가했다.

대표제품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10’S(텐에스)'는 전기분해 살균수를 활용한 살균, 세척기능을 적용했다. 쿠쿠 정수기의 핵심이자 특허기술인 인앤아웃 살균 시스템은 필터를 통과한 깨끗한 물을 전기분해하여 천연 살균물질(OH-, HOCL)을 만들어 내는 기술이다.

정수기와 별도로 싱크대 밸브에서 전기분해 살균수가 출수되며 화학 세제 대신 살균수를 사용해 주방과 청소가 가능하다. 아이가 수시로 만지는 장난감, 일상 속 자주 만지게 되는 문고리를 비롯해 휴대전화, 키보드, 마우스, 리모컨 등 세균과 각종 바이러스로 오염되기 쉬운 물건들을 살균수를 활용해 닦을 수 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개인 위생관리가 그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요즘, 쿠쿠 정수기의 살균수를 활용하면 정수기 제품 내부 살균 세척은 물론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살균 소독하는 데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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