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진입 장벽 낮추며 대리점 매출에 기여
   
▲ 시몬스가 자사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시몬스페이'가 시행 1년 만에 이용 건수 1만 건, 총 결제액 250억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시몬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시몬스가 자사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시몬스페이'가 시행 1년 만에 이용 건수 1만 건, 총 결제액 250억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몬스페이는 시몬스 침대가 국내 주요 카드사와 제휴해 소비자에게 36개월 카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몬스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 '시몬스 갤러리', 시몬스 본사가 위탁 운영하는 '시몬스 맨션' 및 전국 공식 대리점에서 실시 중이며, 소비자들은 12, 24, 36개월 중에서 선택해 프리미엄 침대를 무이자 할부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시몬스페이는 일시불의 부담을 덜면서 별도의 이자 비용 없이 프리미엄 퀄리티의 침대를 소유할 수 있어 침대를 구비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잡았다. 시몬스페이를 이용할 경우 36개월 할부 기준으로 250만원 침대는 월 6만9000원, 350만원 침대는 월 9만7000원, 500만원 침대는 월 13만원8000원씩 부담하면 된다. 최근 시몬스는 카카오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들에게 결제 편의성과 다양성 또한 강화했다.

시몬스페이가 시몬스 침대 대리점의 매출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시몬스 침대는 대리점의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카드 할부 수수료와 고객에게 전달되는 제품 배송비를 전액 본사 부담한다. 본사가 임대료·관리비·인테리어 비용·진열 제품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100% 지원하는 위탁대리점인 시몬스 맨션은 물론, 일반 대리점에서 활용도가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리점 매출 성장에 결정적인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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