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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가 지난 13일 코로나19로 인한 송파구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결식 문제 지원을 위해 기부금 2000만원을 송파구청에 전달했다./사진=롯데월드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월드가 지난 13일 코로나19로 인한 송파구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결식 문제 지원을 위해 기부금 2000만원을 송파구청에 전달했다고 15일 전했다.
이 기부금은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드림업 기부데이' 캠페인을 통해 조성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송파구 종합사회복지관 내 경로식당 6개소 운영 중단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에 롯데월드는 송파구 저소득층 어르신 580여명의 결식 우려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어르신들의 도시락 및 간편식품 구매 지원금으로 2000만원을 지원하게 됐다.
롯데월드 최홍훈 대표는 "롯데월드 전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의 실천을 통해 힘든 시기를 다 함께 이겨낼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부터 진행한 '드림업 기부데이'는 한 달에 한 번, 사내식당의 반찬 비용을 줄인 '기부메뉴'로 식사한 임직원 수만큼 기금이 마련되는 롯데월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이 절감한 비용에 맞춰 회사도 일정 비율로 함께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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