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준욱 신임 인천항만공사 사장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인천항만공사 제6대 사장에 최준욱(52) 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임명했다.

해수부는 17일 최준욱 신임 사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행정고시 35회로 지난 1992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해수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과 해양정책실장 등을 역임하고, 해운·항만물류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최 사장이 관련 분야에 대한 폭넓은 시각과 이해를 바탕으로, 항만 개발과 물동량 신규 수요 창출 등 인천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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