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마찰 영향 최소화, 지속력 강화한 메이크업 4종 선보여
   
▲ 한국콜마가 마스크에 안 묻는 화장품을 개발했다./사진=한국콜마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한국콜마는 최근 마스크 착용으로 발생하는 여성들의 메이크업 고민을 해결해 줄 메이크업 4종을 선보인다고 23일 전했다. 

한국콜마가 새롭게 선보이는 쿠션, 톤업 선크림, 팩트, 파우더 코팅 립 등 메이크업 4종은 마스크 착용 시 화장품이 마스크에 묻어나는 현상과 메이크업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방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이를 위해 외부 마찰로부터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이 제품들에 적용했다. 

먼저 유·수분을 잘 튕겨내는 성질이 강한 코팅파우더를 사용해 메이크업이 무너져 내리는 현상을 해결했다. 코팅파우더는 마스크 착용 시 발생하는 유·수분이 화장 안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 마스크에 화장품이 묻거나 메이크업이 무너지는 현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고정력이 강한 필름형성제도 적용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메이크업이 무너지는 현상을 한번 더 확실히 막아냈다. 필름형성제는 화장품이 피부에 잘 밀착될 수 있도록 피부 위에 얇은 막을 형성시켜 오랜 시간 동안 외부 자극이나 마찰로부터 메이크업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피부 위에 얇은 막을 통해 화장품을 들뜨지 않고 피부에 잘 밀착시켜 맑은 메이크업까지 가능하게 한다. 이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더라도 번짐 현상이나 마스크에 화장품이 묻어나는 일 없이 오랜 시간 동안 흐트러짐 없는 메이크업을 지속할 수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장시간의 마스크 착용으로 메이크업 시 불편한 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소비자 니즈를 확인하고 이를 해결할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라며 "코로나19사태, 미세먼지 등으로 마스크 사용이 일상화 되고 있어 소비자 니즈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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