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성·디자인 겸비…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초점
야간 안전 라이딩 위한 사이드LED 기본 장착…곡선·컬러 살려 디자인 강조
원터치 접이식·도보지원기능·LCD디스플레이·짐받이 등 휴대성·편의성↑
   
▲ 전기자전거 '팬텀Q'./사진=삼천리자전거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삼천리자전거가 25일 이동성·실용성에 디자인과 편의 기능까지 제고한 전기자전거 '팬텀Q'를 출시하며 퍼스널 모빌리티의 주요 소비층 밀레니얼 세대 공략에 나섰다.

팬텀Q는 별매가 필요한 용품들을 기본 장착해 가성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올해 팬톤 컬러톤 적용한 색상과 곡선형 프레임으로 디자인 완성도까지 갖춰 '가심비'까지 만족시키는 제품이란 평가다.

또한 휴대가 간편한 접이식 구조와 한층 늘어난 배터리 용량으로 이동 편의성을 강화,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에게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팬텀Q는 파스 5단 구동 방식의 전기자전거로 다양한 옵션을 기본 장착한 실용성이 최대 강점이다. 보통 소비자가 별도로 구매하는 용품인 전조등을 프레임에 내장했으며, 주요 부분에 '사이드 LED'가 탑재돼 야간에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가방이나 물건을 간편하게 실을 수 있는 짐받이도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동 편의성도 대폭 강화됐다. 원터치 접이식 전기자전거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접고 펼 수 있으며 고정 자석이 견고하게 접힐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휴대가 편리하다.

최대 10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출퇴근 및 장거리 이동에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육교·지하철역 계단 등 오르막길에 자전거를 끌고 가야 할 경우 전기자전거의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도록 모터가 걷는 속도에 맞춘 4km/h로 작동하는 '도보지원기능'이 지원돼 다양한 이동 상황에서도 사용이 편리하다.

이 밖에도 전기자전거 본연의 기능에 있어서도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11가지 주행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LCD 디스플레이로 주행시간·속도·거리뿐만 아니라 누적 주행 시간·평균 속도·누적 거리까지 직관적으로 표시한다. 배터리 충전·방전구 위치를 상단부로 변경해 충전도 전작보다 편리해졌다. 

권장소비자가격은 9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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