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매트릭스가 아랍에미리트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출한다/사진=진매트릭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진매트릭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 '네오플렉스 COVID-19'를 아랍에미리트(UAE)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 규모는 한화 약 5억 7800만원에 달한다. 아랍에미리트 외에도 리투아니아, 이탈리아, 칠레 추가 3개국 수출 계약도 맺은 상태다.

진매트릭스는 아랍에미리트 초도 물량 계약 이후 지속적인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이번 수출국들 이외에도 미국, 독일, 스페인,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현재 회사는 폭증하는 진단키트 수요에 공급 차질이 없도록 전 직원이 비상체제로 근무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기업으로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오플렉스 COVID-19는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법(Real-Time PCR)을 사용해 3시간 이내에 코로나19를 검출 할 수 있고 분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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