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싸이트 다음이 집계한 9일 최다댓글뉴스는 CBS의 "안보리, 천안함 '의장성명' 합의…'北'자는 빠져"가 차지했다. (http://media.daum.net/foreign/america/view.htmlcateid=1043&newsid=20100709071210342&p=nocut )


이 기사는 "천안함 침몰사건은 우리 정부가 지난달 4일 안보리에 공식 회부한 뒤 35일 만에 결론을 맺게 됐다"며 그러나 논란 끝에 합의된 성명 초안에는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북한을 공격 주체로 명시하는 직접적인 표현이나 문구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9일 최다댓글뉴스인 CBS의 "안보리, 천안함 '의장성명' 합의… '北'자는 빠져"

미달이의손님은 "원래 신뢰가 바닥인그렇다 치더라도.. 이번 사건에서 국가 안보를 담당한 군의 행태가 한심스럽다. 보고체계 대응능력에 헛점을 들어낸
군이 이번 사건의 주범이며... 말바꾸기로 일관한 국뻥장관은 책임을 져야된다"라고 말했다.


kyrie님은 "유엔도 최소한의 양심은 있군..북한이 했다고 판단했으면 왜 굳이 북한이란 '주어'를 뺐을까..ㅋㅋ 적어도 북한이 했다고 판단할 근거가 없다는걸 자기들도 뻔히 아니까, 굳이 '북한'을 뺐겠지..ㅎㅎ 결국 천안함의 공격주체는 미스테리라는 것... 정말 대단한 대한민국의 외교적 성과...^^ "라고 말했다.


fm님은 "알지 못하는 대상 향한 비난 성명이라니우리 정부가 등신 노릇했군. 허공에 부르짖는 정말 웃기는 의장성명이잖아. 우리 정부 외교 능력이 정말 대단하단 말이야...... 하긴 냄새 투성이 엉성한 증거로 어떻게 제대로 된 결과를 얻을 수 있었겠는가 우리 정부가 측은할 뿐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