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등 콘솔게임 불법복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는 지난 8일, 각종 불법으로 복제된 콘솔게임을 판매하거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쇼핑 사이트에 대해 ‘이용해지, 접속차단’ 등의 조치를 하였다.


해당 사이트에 대한 조사결과 저작권 보호를 위한 기술적 조치를 해제하는 역할을 하는 게임기 전용 메모리카드(R4칩, DSTT칩)를 판매하는 전문 쇼핑몰 형태로 운영되었고, 운영자는 타인의 명의를 도용하여 사이트를 개설해 외국에 체류하면서 사이트를 관리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고 전했다.


불법 사이트 홈페이지
▲불법 사이트 홈페이지


이처럼 게임사의 저작권 침해행위에 방통심의위는 “불법 사이트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 이라 경고했고, 지속적으로 관계부처와 협력해 나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