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가 5일 만에 하락했지만 1800선은 지켰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6.46포인트(-0.90%) 내린 1807.14로 거래를 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7.85포인트(-0.43%) 내린 1815.75에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장 막판에 하락세를 굳혔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856억원, 1394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만이 459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 3월 5일부터 25거래일째 유가증권시장에서 '팔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2.02%), SK하이닉스(-1.52%), 삼성바이오로직스(-1.04%), NAVER(-1.77%), 셀트리온(-1.43%), 현대차(-0.44%), LG생활건강(-0.98%), 삼성물산(-1.46%) 등이 하락했고 LG화학(1.29%), 삼성SDI(2.04%)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62%), 통신(1.20%), 비금속광물(0.80%), 건설(0.64%) 등이 강세를 보이고 증권(-2.41%), 운수창고(1.89%), 전기·전자(-1.62%), 은행(-1.40%) 등은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47포인트(0.08%) 오른 607.37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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