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과 함께 송도 센트럴파크·부평역 지하상가 등 소독
   
▲ 10일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인천 해돋이공원에서 어린이들의 접촉이 잦은 돌고래 조형물을 소독하고 있다./사진=포스코건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인천지역 공원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인천시설공단과 함께 지난 10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등 3개 공원과 부평역에 위치한 지하상가의 시설물에 대한 소독작업을 했다.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은 3개조로 나눠져 센트럴파크와 미추홀공원, 해돋이공원의 공중화장실 출입문 손잡이와 어린이놀이터 놀이기구, 벤치 등을 소독액으로 닦고 화장실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부평역 내 지하상가는 유동인구가 많고, 짧은 시간에 기술적인 방역이 이뤄져야 하는 점을 감안해 전문 방역기관에 의뢰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방역을 시작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공원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방역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이태형 씨는 “공원 놀이터를 찾는 어린이들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방역활동에 임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위생용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에게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비타민이 등이 담긴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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