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폐율 60% 용적률 100% 4층까지 건설 가능
   
▲ 양주옥정지구 토지이용계획도/사진=LH

[미디어펜=이다빈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4만9712㎡, 392억원 규모의 연립주택용지 3필지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옥정 D1블록은 면적은 1만4998㎡, 공급가격은 118억원, 138호를 건설할 수 있다. D2블록은 면적은 2만1819㎡, 171억원, 200세대를 건설 가능하고, D3블록의 경우 1만2893㎡, 103억원, 118세대를 건설할 수 있다. 

세 블록 모두 건폐율 60%, 용적률은 100%로 4층까지 지을 수 있다. 최근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유형이 85㎡초과에서 60∼85㎡로 변경되고 건설가능 세대수도 증가했다.

이번 공고의 1, 2순위는 옥정 세 블록 일괄신청이며, 3순위는 필지별 개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대금납부는 모두 5년 무이자 및 18개월 거치 후 6개월 단위로 납부하는 조건이다.   

옥정신도시는 지난해 12월 착공한 지하철 7호선 연장 및 GTX-C 노선 착공이 예정됐다. 기 개통된 구리~포천 고속도로 및 3번국도 우회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잠실까지 40분, 강남까지 1시간 내 진입 가능하다.

공급 일정은 내달 6일 1순위 신청 및 7일 추첨, 2순위는 8일 신청 및 11일 추첨, 3순위는 12일 신청 및 13일 추첨을 거쳐 18일에서 29일 계약을 체결 예정이다. 선순위 마감 시 후순위는 신청을 받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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