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에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시제품 제작비용으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2020년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27일까지 추가 모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 2~3월의 1차 선발 이후 잔여 사업량에 따른 추가 모집으로, 총 16개 기업을 선발해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1개 기업 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경기도내에 본사 혹은 공장을 두고 있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자동차, 4차산업 관련분야 중소기업이며, 글로벌 기업의 구매확인서와 추천서 제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의 연계성을 증명하는 기업은 우대 받을 수 있다.

희망 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및 '이지비즈' 누리집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작성, 경기테크노파트로 방문 또는 우편 및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의 국산화 개발을 지원하고,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장비업체의 구매담당과 연결시키는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목표는 국산화된 부품을 글로벌 장비업체의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시키고, 글로벌기업과 경기도내 기업과의 합작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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