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15일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개표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울산 북구에서 박대동 미래통합당 후보와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900여표차로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 박대동 미래통합당 후보(사진 왼쪽)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후보(오른쪽)/사진=페이스북 캡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집계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6분 현재 울산 북구 선거구 개표가 12.3% 진행된 가운데 박대동 후보가 46.2%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9.5%를 얻어 박 후보와 965표차가 벌어진 상황다. 

앞서 투표 마감 직후에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는 이상헌 후보가 44.6%로 44.2%의 박대동 후보를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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